팬케이크 온더 락스(Pancakes on the rocks)
시드니가기전에 맛집은 어떠한곳이 있는지 검색도 해보고 어디를 가야할까 궁리도 많이했었다
그중에서 팬케이크 온더 락스는 시드니 맛집에서는 꼭 빠지지 않는 집이 였다
여행다녀온 블로거들이나 어학연수를 보낸 사람들이 최고의 달콤 팬케이크라며 추천하기도하고
몇몇의 블로그에서 보면은 평은 좋지만은 않는 팬케이크집 ㅎㅎ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맛있다나?
이런 팬케이크는 처음 맛본다며.. 정말 맛있다는 글에 살짝 혹~하기도하고
꼭 가봐야될까해서 선택한 곳이다 ㅋㅋ
혼자 시드니 시티투어(?)하면서 낮에왔던 달링하버로 가기로하고는 락스에 있는 본점을 뒤로하고
달링하버의 야경도 볼겸해서 달링하버점을 찾았다 ㅋㅋ
밤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는데.. 빈자석은 정말 넉넉하니 있었다
근데 절대로 자리 안내를 안해준다는것? ㅡㅡ;
한국과 같은 서비스는 기대하면 안되나보다;;
자꾸 세워놓고는 있는자리에 앉지도 못하게하고 참 뻘쭘한 시간을 서성이다가
겨우 입구 가까운곳에 앉게되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한국인들도 여럿 보였다
주문은 둘다 팬케이크로 하면은 으읔;;싫어서 ㅋㅋㅋㅋ
하나는 피자로 주문하기로했다
여행하면서 돈을 아끼기도했지만은 마지막 시드니에서 밤이고
메뉴상에서 몇달라차이 안나는데 무조건 싼걸로 먹긴싫어서 맛있어보이는걸로 시켰다 ㅎㅎ
신경써준 친구가 고맙기도하고 호홋
그리고 사전에 조사(?)했을때 많은사람들이 맛있다고 했던 팬케이크로 주문완료!
피자가 좀 많이 작다.. 혼자도 한판다먹어치울꺼같다며...ㅠㅠ
그러면서 반먹고 한조각을 더 먹었다;;
피자는 건더기하나 남김없이 먹고 얀얀이꺼까지 뺏아먹은거다 ㅠ
솔직히 팬케이크는 그게 그맛 아니겠어?
내가 왜 팬케이크를 돈주고 사먹는지;;
호텔뷔페에서도 절대 안먹는건데ㅋㅋㅋㅋ
젤 맛있다는 걸로 골라먹어도 역시나 똑같은 팬케이크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쳇 ㅠㅠ
딸기는 정말 한국 딸기가 최고 맛있는거 같다 ^^;;
왜 이맛을 잊지못하겠다는 글을 쓰는지;;
그래도머... 유명하다니깐 한번쯤 먹어봐도 괜찮은거같았다 ;
가격은 팬케이크랑 피자랑 23불정도였나? 25불이 안되었다
그래도 오붓한 시간이고 나름 시드니에서 마지막 밤이니 좋았다 ♥
그러곤 들어가서는 와인 한병을 초스피드로 먹어치워서는 나는 취해버렸다 ㅠ
아침에 솔직히 기억이 . . . .
얌전히 씻구 자서 다행인데 난 씻은 기억도 없었다 ㅠㅠ
이렇게 시드니에서 마지막밤을 보내었다 ;;
[이 게시물은 한인텔님에 의해 2012-05-15 18:45:42 추천 맛집/멋집에서 복사 됨]
